홍천중앙시장 옥상에서 10월15일부터 18일 4일간 4편의 영화를 상영하였습니다.

 

기간동안 늦 장마가 계속하여 오는 악 조건으로 많은 사람들이 오지 못하고, 영화를 다목적실 실내에서 상영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홍천중앙시장은 지난 2년간 도로를 점유하며, 길거리에서 왁자지껄야시장을 진행하였습니다.
1. 도로 점유로 인해 주행하는 차량과, 보행하시는 군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었습니다.

 

2. 민속5일장과 겹치는 날에는 신토불이 상인들이 일찍 영업을 접어야 하는 불이익도 있었고, 주변상인들 영업에도 일부 불편을 드렸습니다.

 

3. 야시장에 필요한 장비들을 옥상에서 1층으로 옮기는 불편함도 매우 컸고, 혹시나 하는 안전사고도 수시로 걱정되는 곤란한 상황이었습니다.

 

4. 한정된 공간에 진행을 하여, 공연장과 프리마켓 구간이 별도로 나누어져 연결성이 부재하였습니다.

 

5. 가로로 길게 늘어진 공연장 상황 때문에 공연장 앞 부분 고객들은 안주를 사러 가기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6. 2025년에는 무대 위치를 가운데로 바꾸어 음식과 고객들 간격을 줄였지만, 공연하시는 분들이 양쪽을 보며 진행을 하는 불편함으로 집중도가 떨어지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7. 그리고, 우천시에는 비가림 시설을 할 수가 없는 구조이기에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초청가수를 불러 놓고 하늘만 원망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있었습니다.

 

==>  이런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실험적으로 옥상으로 장소를 옮겨 보았습니다.

 

이번 옥상 별빛영화제 행사를 하는 동안 자그마한 야시장을 함으로써 기존에 있었던 1번에서 6번까지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정리가 됨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고민이 되었던  문제점 7번 우천시 행사 진행때에 캐노피 천막을 사용하였는데, 방문하였던 고객들이 비가 와도 나름대로 운치 있는 행사장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옥상에 공연에 필요한 전기시설 및 부분적인 비가림 시설을 추가로 진행한다면 우천시에도 큰 문제 없이 진행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화상영은 실내에서 진행함으로써 영화감상에 집중도를 높일수 있었기에, 영화상영과 음악행사가 동일한 평행선상에서 공존해도 된다는 다양한 상황도 연출되어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향후에 다양한 옥상 활용의 차원에서

1. 2026년 월드컵 축구경기를 옥상 야외 스크린으로 진행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2. 청소년 및 단체에서 옥상에서 행사를 원한다면 가능한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겟습니다.

3. 옥상에 파크골프 연습장을 만들어, 누구나 손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참여형 휴식공간을 만들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2026년 내년에 옥상에서 

2026년 왁자지껄야시장을 하면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