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군지회 창립식

장소: 새마을금고 4층 대강당

일자: 06월 17일 오후2시

참석: 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석병진 이사장, 홍천군 박민영 부군수, 홍천군의회 공군오 의장, 강원도의회 신영재 의원, 강원신용보장재단 김건영 이사장, 홍천중앙시장 이병기상인회장, 지역사회 단체장, 강원도 시·군 지역회장, 자영업자 등 70여명이 참석

인사말을 하고있는 김경호 지회장

 

홍천군 자영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사)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지회장 김경호입니다.

 

 대자연이 서서히 제 색깔을 내기 시작하는 초여름이 시작하는 6월입니다.

 

무르익어 가는 지연과 함께 호흡하면서 언제나 행복과 즐거움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자영입자의 위기극복을 위해 지난 3월 29일 도내 18개 시군 자영업자로 구성된 연합회가 출범하였으며, 이후 각 지회가 창립 발대식을 갖고 자영업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강원 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지회가 출범하는 아주 뜻깊은 날입니다.

허필홍 홍천군수님 이하 내빈 여러분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응원과 격려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홍천군 자영업자 여러분들이 이 자리를 함께 만들어주심에 더욱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자영업자들은 그동안 산업기빈 및 경쟁력이 취약했기에 급변하는 산업, 경제 환경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이로 인한 영향과 피해는 매우 커 오늘날 많은 자영업자들이 절망적인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긴급하게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내놓고 있으나 피부로 와 닿는 혜택은 크지 않이 한숨만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관내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존의 위기를 타파하고자 홍천지회가 창립됨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홍천지회기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자영업자에게 다양한 경제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가 되겠다는것을 다짐합니다.

 

홍전지회 출범을 계기로 홍천군 자영업자들이 더욱 연합하고 연대하여 희망을 전하고, 이로 인해 우리의 일상에 행복이 찾아오길 소망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회장 임명장 및 지회기 전달식

 

 

결의문 낭독하는 이지행부회장

 

결의문
우리는 강원도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지회 일원으로서 다음과 같이 활동할 것을 결의합니다.

 하나.우리는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지역경제 활성과 발전을 위하여 뜻을 모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진취적인 활동으로 자영업자 상호간의 협력으로 홍천군과 상생 발전할 것을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자랑스러운 자영업자로서 법을 준수하며, 사업 영역을 보호하고 경영활동에 최선을 다한다.

 

하나. 우리는 홍천군 자영업자들의 경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 

 

 축사를 하는 홍천중앙시장 이병기 상인회장

강원도 자영업자총연합회 홍천지회 창립을 축하드립니다.

전통시장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다양한 부문에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기에 이 자리를 빌어 정부 관련기관에 몇가지 관심과 도움을 요청합니다.

첫째,    자영업자의 균형발전 및 전문성 개발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홍천시장 경제 연구, 조사를 통해,

==> 교육 및 전시회, 세미나 개최 등 지원사업이 필요

둘째,    자영업자의 소득향상을 위해서는 

구매, 판매 등에 관한 정보의 조직화 및 협업화를 통해,

==> 공동시설의 설치와 관리, 홍보활동, IT서비스 및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이 필요

셋째,   자영업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서는

사회안전망 인프라구축, 교육 및 연수를 통해

==> 노무, 세무, 회계 및 금융 법률 서비스 지원사업이 필요

 

반면에, 

정부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가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자영업자 총연합회에서는 더욱 자영업자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자영업자의 사전적의미가 광범위하여

사업자등록증이 없는 노점상부터 고 수입군인 의사, 약사들도 포함되지만, 우선적으로 생계형 영세자영업자에게 도움과 길잡이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비대해질 수 있는 자영업자총연합회가 

다양한 계층과 성향을 가진 자영업자들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적인 중립을 유지해야 하며, 편향된 성격을 가져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 또한 자영업자총연합회를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거나 발판으로 활용해서는 더욱 안 될 것 같습니다.

끝으로,  자영업자의 소득향상, 균형발전 및 권익보호를 위해

모두 단합하여 자영업자총연합회를 결성하게 됨을 다시 한번 환영하며, 

앞으로, 강원도의 자영업자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자영업자를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손팻말과 함께 기념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