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금요일 크로키 미술강좌실시_202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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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1 15:54 조회5,0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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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브내 크로키강좌
-주관: 홍천미술협회
-대상: 누구나
-일시 : 매주 금요일 오후 6시~8시
-장소 : 홍천중앙시장 2층 다목적실(강의실)
-회비 : 무료
-준비물 : 준비예정(8월부터는 지급 가능, 그 전에는 연필과 종이)
-크로키외에 어반스케치 등 다양성 모색
[참조바랍니다]
크로키란?
회화에서 초안(草案) ·스케치 ·밑그림 등의 뜻을 지닌 기법상의 용어로
인물화에서는 인체의 균형과 동세(動勢) ·입체감의 구조성, 형태의 특징 등을 단시간에 재빨리 포착해서 그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눈과 손의 훈련으로, 시각적 외견보다도 한층 완벽한 이미지를 얻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작품은 단순화되고 요약된 모습으로 표현되는데, 재미있는 것은 그 형에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작가의 감성이나 감동이 솔직하게 토로되고 있다는 점이다.
풍경이나 정물의 크로키는 자연의 대기(大氣), 원근대비, 명암배치, 색채대조 등을 인상적으로 포착하여 화인(畵因)의 존재를 파악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의의는 렘브란트의 작품에 여실하며, 뒤피의 데생집을 편집한 루이 카레는 그의 크로키에 대해서, “외계와 그의 내적인 삶과의 교류 가운데 새로운 센세이션과 기억과의 쇼크를 거쳐 시각 외견에서 받는 것보다 한층 완벽한 이미지, 순간의 지각보다도 총체적이고 보다 진실된 체험 등 현실에서 분출해 넘쳐나는 것이 그의 예술창조의 기초가 되어 있는 것이다”라고 평한 점에서도 크로키의 의미를 알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크로키 [croquis] (두산백과)
어반스케치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 혹은 여행을 간 지역을 현장에서 그리는 그림을 말합니다.
그리는 도구는 특별히 정해진 것이 없으며, 만년필, 펜, 연필, 붓펜, 볼펜뿐만 아니라 나무젓가락이나 막대기에도 잉크나 커피를 묻혀서 그릴 수 있습니다.
물감은 휴대용 수채 물감을, 스케치북은 가방이나 주머니 속에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를 주로 사용합니다.
따라서 우리 집 앞에서, 카페에 앉아서, 멀리 여행을 가서도 자유롭게 그릴 수 있는 그림이 어반스케치입니다. 그래서 다른 말로는 여행스케치라고도 합니다.
어반스케치는 그룹을 만들어 함께 그리는 것을 더 추천하며, 완성한 작품을 SNS나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감상하는 것이 암묵적인 룰입니다.
실내·외의 풍경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그 느낌을 그리는 것이기 때문에 여행지나 주변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담아내는 시간과 장소의 기록입니다.
따라서 사진을 보고 그리는 그림은 어반스케치가 아닙니다.
어반스케치는 눈에 보이는 장소를 진실되게 그리고, 재료에 구애받지 않으며, 서로를 격려하며, 하나씩 하나씩 세상을 보여주는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생활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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