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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 강원일보-[홍천]매출 20%까지 떨어져…월세 못내 가게 내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3-02 12:37 조회7,9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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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http://www.kwnews.co.kr) 2020년 2월 28일 기사입니다.

[홍천]매출 20%까지 떨어져…월세 못내 가게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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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홍천시장 일대 행인 발길 끊겨…빈 상가 속출
컨벤션·웨딩홀 상반기 예약건수 '0'에 가까워</b>

코로나19 여파에 홍천지역 상경기가 꽁꽁 얼어붙었다.

홍천에는 코로나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접도시인 춘천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접촉자도 많아졌다는 소식에 주민 모두가 경계하며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27일 홍천시장 일대는 오가는 행인이 없어 스산한 느낌이었다.

잡화점을 운영하는 김광자(68)씨는 “지난해부터 경기가 바닥을 기었는데,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아예 지하실까지 뚫고 내려갔다. 몇달째 월세금을 내지 못해 가게를 내놓은 상태”라고 호소했다.

대부분의 상인이 “불경기가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으며 코로나 사태로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 분위기였다.

홍천신협과 신한은행 일대는 홍천에서 명동, 대학로 등의 별칭도 붙었던 곳이었지만 최근에는 일대에 빈 상가만 10곳이고 제때 사업자가 들어오지도 않고 있다. 상인들은 매출이 평소의 20~30%에 그치고 있다며 울상이다. 박상권(41) 큰손왕만두 대표는 “보통 하루에 만두 1,200~1,500개 정도는 팔렸는데, 요즘은 500개도 채 팔리지 않고 5일장마저 휴장돼 타격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결혼식을 미룬 커플도 있었다. 당초 3월1일에 결혼식이 예정됐던 노모(33)씨는 “친척분들도 많이 못 오시고 분위기가 어수선해 9월로 식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홍천 컨벤션·웨딩홀 업체 등에는 상반기 결혼 예약 건수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 그나마 있던 단체 행사도 대부분 취소돼 울상이다. 중심지에 위치한 홍천관광호텔도 문을 닫아 일대 상권이 동반 침체돼 있다.

이병기 홍천군중앙시장상인회장은 “착한 임대인들에게 정부에서 지원을 해 주는 제도가 빨리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천=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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