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 강원일보-현금 대신 `앱'<휴대폰> 결제 제로페이 도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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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1-15 15:47 조회15,4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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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http://www.kwnews.co.kr) 2019년 1월 15일 기사입니다.
현금 대신 `앱'<휴대폰> 결제 제로페이 도입된다
<b>QR코드 찍으면 계좌이체 결제수수료 0%·소득공제 전통시장 상인 높은 관심 중기청에 설명회 요청도</b> QR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대금이 이체되는 `제로페이'가 도내에도 도입된다. 정부가 소상공인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도입, 서울 등에서 시범운영 중인 가운데 도내 전통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단체 가맹점 가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14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서포터즈 인력이 도내 6,4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제로페이를 안내한 가운데 이 중 22%(1,400개)가 향후 가입 의사를 밝혔다. 제로페이는 매장에 비치된 전용 QR코드를 기존 은행이나 간편결제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찍으면 소비자와 판매자 간 계좌이체가 이뤄지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다. 결제대행사, 신용카드사를 거치지 않아 결제 수수료가 0%다. 그동안 대형 프랜차이즈점 위주인 신용카드 할인점 네트워크에서 소외됐던 도내 소상공인들은 연령대를 불문하고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원중기청은 14일 춘천 풍물시장 상인회 요청으로 제로페이 방문 설명회를 개최했다. 홍천중앙시장 상인회는 고객들이 앱결제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망을 구축 중이며 모든 점포(94개) 단체 가입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은 이미 QR코드 결제가 일상화됐고 제로페이가 정부 정책적으로 추진 중인 만큼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정부는 `제로페이' 이용객에 대해서는 한해 40%의 소득공제 우대혜택을 제공한다. 김명철 강원중기청 제로페이 담당자는 “지자체와 협력해 제로페이 이용 소비자에 대한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혜택을 늘려 나가고 상인회가 요청할 경우 방문 설명회를 적극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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