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홍천군 청소년 문화·예술축제가 ‘청하「청소년 하늘높이 날아보자」’란 주제로 10월27일 오전 10시 홍천전통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청소년 축제위원회, 청소년문화존 운영위원회, 사)꿈이음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행사로 청소년문화존 사업의 일환인 2019 왁자지껄 전통시장 체험행사와 개회식,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하는 무대행사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홍천전통시장, 중앙시장과의 협력을 통해 사)꿈이음 소속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역 사회)와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이 먹거리ZONE, 전통문화ZONE, 자율동아리ZONE 등 25개의 부스체험행사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으며, 현대화에 길들여진 청소년들에게 시장 구석구석을 살펴볼 수 있는 미션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개회식과 함께 공공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활동 유공 청소년들에 대한 군수표창 및 교육장 표창을 시상하고 이후 초등 5개 팀, 중·고등학교 10개 팀의 노래, 댄스 경연 무대가 준비돼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허필홍 군수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세상, 다양한 꿈과 열정을 쏟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