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볼 상식 | 피클볼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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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6-15 21:58 조회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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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볼(Pickleball)이라는
독특한 명칭의 유래에는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 내려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진짜 유래는 '조정(Rowing) 경기 용어'입니다.
1. 공식적인 유래: 조정 경기의 '피클 보트 (Pickle Boat)'
가장 유력하고 역사적으로 증명된 정설은 피클볼의 창시자 중 한 명인 조엘 프리처드(Joel Pritchard)의 아내, 조안 프리처드(Joan Pritchard)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조정 용어에서 착안: 조안 프리처드는 대학 시절 조정 선수로 활동했는데, 조정 경기에서는 각 대학의 에이스 선수들을 먼저 선발해 본선 배를 채운 뒤, 남은 선수(후보나 미선발자)들을 한데 모아 급조한 이벤트성 배를 '피클 보트(Pickle Boat)'라고 불렀습니다.
스포츠의 조합: 1965년 여름, 프리처드 가족과 친구들은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집에 있던 배드민턴 코트, 탁구 라켓(패들), 그리고 구멍 뚫린 플라스틱 공(위플볼)을 가져와 새로운 게임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냈습니다.
명칭 탄생: 조안 프리처드는 이 모습을 보고 "여러 스포츠에서 남은 장비와 규칙을 이것저것 섞어 만든 모습이 마치 조정의 피클 보트 같다"라며 '피클볼(Pickle Ball)'이라는 이름을 제안했고, 이 이름이 그대로 굳어졌습니다.
2. 귀여운 루머: 반려견 '피클스 (Pickles)' 이야기
또 다른 유명한 이야기는 프리처드 가족이 기르던 강아지 이름에서 유래했다는 설입니다.
스토리: 프리처드 가족의 반려견이었던 콕커푸(Cockapoo) 종 강아지 '피클스(Pickles)'가 게임 중에 공만 보면 신나서 쫓아가 물어 오곤 했는데, 사람들이 "피클스가 공(ball)을 가져갔다!"라며 "Pickle's ball"이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진실은?:
이 이야기는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프리처드 가족과 협회의 고증을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피클볼이라는 게임 이름이 먼저 지어진 지 약 2년 뒤인 1967년에 이 강아지를 입양했으며, 오히려 게임 이름을 따서 강아지 이름을 '피클스'라고 지은 것이었습니다.
왜 소문이 퍼졌을까?
1970년대 초반, 창시자 조엘 프리처드가 언론 인터뷰를 가질 때 "조정의 피클 보트에서 유래했다"는 설명보다 "우리 집 강아지 피클스 이름에서 따왔다"고 말하는 것이 독자들이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것 같아 농담 삼아 이야기했던 것이 정설처럼 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요약하자면
피클볼은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 여러 스포츠의 요소를 짜집기(Leftover)해서 만든 게임"이라는 뜻에서 조정의 '피클 보트'를 따온 것이 진짜 유래이며, 귀여운 마스코트였던 강아지 피클스는 그 뒤에 이름을 물려받은 동생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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