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홍천지역 청소년 일본제품 반대운동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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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서 플래시몹 행사 진행

◇(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대표:신덕진)과 '청바지(회장:신승기)'가 개최한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 (독도)'플래시몹 행사가 지난 3일 홍천전통시장에서 진행됐다.

“일본제품 불매운동, 청소년들이 먼저 나서겠습니다.”

홍천지역 청소년들이 지난 3일 홍천전통시장 일대에서 '일본제품 반대운동'을 펼쳤다.

(사)홍천교육복지네트워크 꿈이음과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가 개최한 이날 청청골목축제에서 청소년들은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 플래시몹을 준비했다.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반대 행사를 기획하자 남산초교 학부모, 경희대태권도, 정무관합기도, 홍천여고 학부모, 보아댄스 등 지역 주민도 대거 동참했다.

400여명의 청소년이 시장 한복판에서 '독도는우리땅'음악에 맞춰 태극기를 흔들며 플래시몹과 캠페인을 펼쳤다.

최이경 홍천군의원, 신덕진 꿈이음 대표, 김기중 홍천예총회장도 일본이 수출심사 우대대상인 '백색 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한 결정을 규탄했다.

신승기 청바지회장은 “기획부터 홍보 등 모든 것을 청소년이 주체가 돼 진행한 이번 청청골목축제에 주민들이 많은 호응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천=최영재기자 yj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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