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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3·1운동 100주년 새 역사를 연다]무궁화로 보는 민족의 얼

무궁화아트선양회 `독립의 빛' 전시회

무궁화아트선양회(회장:김종희·사진)가 3·1절 100주년을 기념해 무궁화 작품전인 '독립의 빛' 전시회를 오는 27일부터 3월9일까지 홍천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한서 남궁억 선생의 홍천 낙향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무궁화 종합예술대전 수상작 30여 점을 선보인다.

또 무궁화 부문 한국예술문화 명인으로 활동하는 김종희씨가 무궁화(나라꽃)를 주제로 그린 무궁화 작품 20여 점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는 홍천군, 홍천군의회, 홍천교육지원청, 홍천문화원, 강원일보사, 3D엔터테인먼트, 남북종합예술문화협회가 후원한다.

김종희 무궁화아트선양회장은 “3·1 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무궁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민족 정체성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일시는 27일 오후 3시.

홍천=장기영기자 kyjang3276@